중고생들의 과반은 지금 우리 사회가 다문화적이이라고 진단했고, 대부분은 앞으로 보다 다문화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21일 동국대 이주다문화통합연구소가 수도권 중고생 369명을 설문해 분석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사회가 다문화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16%)와 '그렇다'(42.8%)는 답이 모두 56.8%에 이르렀다.
'앞으로 사회가 다문화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질문에는 '그렇다'(42.3%)와 '매우 그렇다'(40.7%)는 응답이무려 8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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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중고생들의 과반은 지금 우리 사회가 다문화적이이라고 진단했고, 대부분은 앞으로 보다 다문화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21일 동국대 이주다문화통합연구소가 수도권 중고생 369명을 설문해 분석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사회가 다문화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16%)와 '그렇다'(42.8%)는 답이 모두 56.8%에 이르렀다.
'그렇지 않다'(10.8%)와 '매우 그렇지 않다'(2.2%)는 부정적 답변은 13%에 그쳤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28.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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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촬영 정유진] [연합뉴스 DB. 재배포 및 DB 금지]
'앞으로 사회가 다문화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질문에는 '그렇다'(42.3%)와 '매우 그렇다'(40.7%)는 응답이무려 83%를 나타냈다.
아울러 '문화적 배경이 다른 사람과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질문에도 '매우 그렇다'(46.6%)와 '그렇다'(30.4%)는 긍정 답변이 77%에 달했다. '매우 그렇지 않다'(1.6%)와 '그렇지 않다'(3.5%)는 부정 답변이 5.1%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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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1/06/21 08:22 송고2021년06월21일 08시22분 송고